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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공공배달앱 이용 확산을 위해 현장 홍보에 나섰다.
경남도가 5일 창원시 상남동 상권 일대에서 ‘공공배달앱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벌였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공배달앱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경남도·창원시를 비롯해 공공배달앱 운영사 ‘땡겨요’ ‘먹깨비’, 경남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지부경남지회 등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시민들에게 공공배달앱의 혜택과 이용 방법을 안내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경남 공공배달앱은 지난 9월 도입된 이후 중개수수료 1.5~2%대 무료 입점·광고·월 사용료 등 저비용 구조를 강점으로 소상공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앱 이용이 늘어날수록 소상공인 매출이 상승하는 구조다.
소비자는 할인된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으며 각 운영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조현준 경제통상국장은 “공공배달앱은 도민의 합리적인 소비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도움 되는 상생 플랫폼이다”라며 “도민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경제의 새로운 활력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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